글쓴이(귀요미)와 같이 대구를 갔다...

학교를 끝나고 만나서 김천역에 도착하여 기차를 탔다...

기차를 타면서 너무 졸려웠는데 글쓴이(귀요미)를 보니까 벌써 꿈나라로 가 있었다...

기차를 타고 1시간 달리고 나서 내려 택시를 타고 정미션 학원에 도착했다...

이때는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서 춥었는데 빨리 도착해서 다행이었다...

학원에 가니까 원장님께서 우리에게 밥을 맛있게 만들어 주셨다...

밥을 먹었는데 육개장(?)이었나 참 맛있었다...

8시 30분이 되어 10시까지 예배를 드렸다...

찬송도 부르고 기도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좀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 혼자 피아노 연습을 하다가 원장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셨다...

노래도 가르쳐 주시고 피아노도 가르쳐 주셨다...

1대1 레슨 하니까 정말 좋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연습이 끝나고 나니 2시가 넘었다...

뭔가 피곤하지 않고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시반 쯤에 자서 5시 30분 정도에 일어났다.. 그렇게 피곤하지는 않았다...

처음이라 그런지 신나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