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이 되고 나서 2번째 시험 그리고 내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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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에서 7.9일 즉 오늘까지 시험기간이었다.
나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를 갈거기 때문에 3학년1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많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이번만 고생하자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안하던 공부를 하려니깐 너무 힘들었다.
나는 시험기간에는 아는게 없어서 공부를 온라인 학습으로도 하고 인강도 듣는데 내가 집중이 안되서 그런건지 계속 웹툰을 보거나 페북을 하였다. 그래서 쌤한테 몇번 걸리고 나서부터는 공부에 집중을 할수 있게 되었는데 그게 시험치기 하루전 이었다.
즉, 일요일부터 제대로 공부를 시작했다. 어떻게 공부할까 생각하다가 어디서 들은바로는 그냥 한번 글이나 교과서를 읽어 보는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것 같아서 나도 한번 교과서를 흩어보고 서술형 힌트를 외웠다. 그런데 내가 평소에 수업을 잘 듣지 않고 특히 과학,국어는 뭐라는지 하나도 몰랐다. 그래서 과학은 시험을 마지막날에 치니 인강을 하루에 하나씩 듣고 국어는 문법이 너무 어려워서 인터넷을 찾으면서 했다.
그래도 모르는건 많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이 이번에는 시헝문제를 쉽게 낸다는 말을 믿고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희망을 가져서 공부를 하였다.
학교에서는 자습시간에 계속 교과서만 들여다 보았다. 시험치기 10분전에는 공부도 하지 않고 시험망했다고 체념하고 있었다. 그런데 시험을 쳤는데 내가 아는 것들이 눈에 쏙쏙 들어왔다. 선생님들이 시험문제를 쉽게 낸것도 있겠지만 비록 벼락치기지만 내 공부의 성과였다.
하지만 맨마지막에 친 과학은 벼락치기로는 어림도 없었다. 꾸준히 과학 공부해서 80점 맞는 얘가 있는데 나는 벼락치기를 했으니 좋은 성과를 기대하긴 힘들것 같다. 하지만 과학 빼고는 나머지 과목들은 귀찮아서 가채점은 안했지만 그럭저럭 잘본것 같아서 기분좋게 시헝기간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었던것 같다.
내가 희망하는 고등학교인 김천생명 과학고등학교는 내신성적을 비록 2학년 2학기와 3학년 1학기 까지만 안보지만 2학기 되서도 꾸준히 공부를 해서 고등학교에 진학 했을때 공부에 지장이 없을 만큼이라도 해야겠다. 오늘 시험 마지막날에는 어깨동무라고 선생님과 학생들의 멘토링 활동이 있는데 어깨동무를 하면서 뷔페도가고 학교에서 만들기도 하고 상담도 했다. 오늘 하루로 지금까지 시험기간의 스트레스를 다 풀수 있었던것 같다.
비록 시험치기 바로1초 전마다 한숨을 쉴정도로 정말 힘들고 귀찮은 나날들 이었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내가 어른이 되고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서의 한과정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고 벌써 내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면 가슴이 뛴다
댓글목록
김영신님의 댓글
김영신 작성일 Date다음시험부터는 꾸준히 공부해서 벼락치기하는 일이 없기를~~ㅎㅎㅎ
지햇님님의 댓글
지햇님 작성일 Date고생했다~ 민성아~ ^^ 다음시험엔 더더더더 좋은 성적받길 뒤에서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