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5교시까지 하고 오자(오후자습)으로 계속 학교에 앉아 있는다....

1교시국어(문부기쌤) 2교시어린왕자와 미술치료(정미혜쌤) 3교시합창(이소정쌤) 4교시한국사(이지훈쌤) 5교시팝송(이명옥쌤) 매일매일 똑같은 수업을 듣고 오자를 한다....

오자때 앉아 있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

나는 왜 여기에 앉아 있을까? 나는 뭘하고 있을까?등등 생각을 한다....

오늘은 늦잠을 자서 늦게 등교했는데 재수가 없는지 오늘 딱 담탱이(담임쌤)께서 3반 담임쌤께 이야기 하여 우리를 혼내라구 하셨다...

솔직히 담임쌤이 혼을 내면 뭐라고는 하지 않겠는데 왜 하필 3반쌤께 이야기 해서 일을 처리하려구 하는지 모르겠다...

또 담임쌤이 나의 편의를 많이 바주고 집이 먼게 대수냐듯이 말을 하는데 와~말넘심(말이 너무 심하다)...... 

나는 담임쌤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죄송하지만 사실이다....

3학년때는 꼭 좋은 담임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