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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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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리서연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676회   작성일Date 15-10-17 16:22

    본문

    우리는 2학년 2반,3반,4반이 같은 대구에 가기로 결정되었다...

    버스가 2대여서 2반,3반이 타고 4반은 나누어서 탔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배가 고파서 친구가 맛있는 과자와 음료수를 주어서 같이 먹었다...

    먼저 도착한 곳이 계명대학교였다...

    계명대학교 주변에 있는 박물관(?)에 들어가서 옛날 골동품을 보았다...

    거기에 있는 가락반지가 참 예쁘고 마음에 들었다...ㅎㅎ

    이제 밥을 먹을라고 반이 다 모여서 먹고 싶은 사람 손을 들었다...

    돈까스와 순살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않나고 아무튼 가격이 다른데에 비해서 엄청 쌌다...

    나하고 다니는 친구는 동성로에서 밥을 먹자고 했고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는다고 예쁜 곳을 찾아 다녔는데 걷기만 계속 걷고 찾지 못해 그냥 여러군데에서 많이 찍었다..

    다 찍고 정문으로 모여서 버스를 타고 동성로로 갔다...

    동성로에 가서 친구가 폰 케이스를 산다고 해서 폰 케이스 구경하다가 아디다스 케이스를 골라주어서 예쁘다고 하니까

    한번 끼어보았다. 그러더니 예뻐서 마음에 든다고 친구랑 같이 맞힌다고 해서 연분홍색을 골라 주었다...

    친구들이 되게 마음에 들어하니까 나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점심을 계명대에서 않 먹어서 떡볶이 집에서 먹었는데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았고 배불렀다...

    그리고 가다가 목이 말라서 친구들은 봄봄에서 맛있는 커피를 먹었다..

    그러다가 심심해서 할게 없어서 게임센터에 갔다...

    게임센터 1층은 공사중이었고,지하1층에서 놀았다..

    친구들은 게임을 하고 나는 게임을 못해서 동전을 넣고 노래를 불렀다..

    친구랑 같이 불렀는데 음이 맞지 않지만 자신감 하나는 참 대단했다...^^

    노래만 계속 부를 수 없어서 다른 곳에 우리들 끼리 먼저 구경하고 다시 만나자고 했다...

    옷가게를 다 둘러봤지만 예쁜 옷은 없었지만 한 곳이 참 마음에 들었다...

    플루크 옷이 있었는데 민무늬 초록색었다.. 나에게 잘어울리는 색이었지만 옷이 너무 크게 나와서 구경만 하다 나왔다...

    우리가 모이자고 한 장소 경북사대부고등학교였는데 거기가 어딘지 몰라서 길을 잃었다...

    계속 걸어가다가 한쪽으로 빠졌는데 우리학교 학생이 있어서 따라갔는데 그 친구들도 길을 몰라서 같이 길을 잃어버렸다..

    친구에게 계속 전화를 하면서 어디냐고 물어봐서 주변 건물을 이야기 해 주었는데 못 알아듣고 그러니까

    답답해서 우리는 택시를 타고 버스가 있는 곳 까지 도착했다..

    그래서 버스 기사 아저씨가 우리보고 어디갔다 왔냐고 그러셨다...

    우리는 아무말 하지 않고 버스를 탔는데 아무도 친구들이 많이 없었다...

    알고 보니 많은 친구들이 경북사대부고등학교를 몰라서 길 잃어 버리고 날리가 났다...

    애들이 오면서 여기가 어디냐고 진짜 동성로하고는 딴 곳이라면서 길을 헤메고 힘들었다고 했다...

    우리만 길을 잃어 버린 것이 아니었다.. 4시20분되면 버스가 출발한다고 했지만 애들이 몇몇 오지 않아서 출발하지 않았다...

    친구들이 다 도착하고 우리는 대교(김천버스터미널)로 갔다...

    가는 길에 너무 많이 먹고 먹었던 배가 다 꺼져서 친구랑 꼬깔콘과자를 먹었다... 너무 맛있었고 배가 불렀다...

    대교에 도착한 순간 동성로는 다양한게 많지만 똑같은 곳이 참 많아서 길을 잃었던 것 같았다...

    다음에 가면 길을 잃어 버리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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