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술고등학교 실기고사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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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천예술고등학교에 바이올린 전공으로 들어갈려고 약 한달간 비발디 가단조 1악장을 연습하였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매우 짧게 느껴졌는데 그것을 한시간단위로 나누어 생각해보니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고 생각이 들어 열심히 연습했다.
월요일에 레슨가는것으로는 부족할거 같아서 화요일에는 결석계를 내서 화요일 오후까지 레슨을 받았다.
실기시험 3주전부터는 피아노 선생님과 함께 반주를 맞췄다.
반주 맞추는것도 매우 힘들었다. 연습을 하다보면 힘든것도 있고 손가락이 너무 아팠지만 예고를 들어가야겠다는 목표로 꾼준히 연습했다.
시험날이 다가오자 마음은 더더욱 초조해졌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고쳐야할 버릇도 있었는데 그 아쉬움을 남긴채 오늘 실기 시험을 쳤다.
대기실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긴장되지 않았지만 대기실에 들어서니 무척 긴장되었다
평소 연습하던대로만 연주 했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막상 홀에 들어가니 그 분위기가 나를 쪼으는 느낌이었다.
처음에 음정도 틀리고 중간에 멈칫하다가 다시 이어갔다.
너무 아쉽다....... 약 한달동안 열심히 연습한게 2분30초안에 모든것이 끝난다는게 너무 아쉽고 허무했다..
그 짧은 시간에 내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게 아쉽고 속상하다.,
그래도 합격하길 바라며 계속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고생하시며 바이올린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과 반주 맞춰주신 피아노 선생님, 옆에서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매우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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